목록해파랑길(동해안 일주)/동해안국토종주결산 (56)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해파랑길 36코스 종점이자 37코스 출발지점인 이곳 안인항에서 강릉으로 들어간다, 37코스 종점은 오독떼기전수관이다, 그러나 해안을 따라가는 동해안일주에서는 궂이 내륙으로 돌아가야 할 이유가 없다, 며칠전 동해 망상에서 해안을 버리고 산을 넘어 들어갔든 옥계 시장처름 기대를 가지고 갔어나 막상 먼 거리를 돌아가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기대할 만한 것도없는 길을 단지 강릉바우길이라는 이유만으로 동해안을 따라가는 사람들을 내륙으로 돌아가게 해서 무었을 보여주려고 하는지? 그래서 오늘은 동해안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따라 강릉 공군비행장으로 해서 강릉항으로 연결 되는 길로간다, 안인항에서 출발 하는 해파랑길 37코스 첫발은 안인삼거리다, 安仁은 조선시대 관청의 일을 하던 강릉시내 칠사당(七事堂)을 중심으로 해서 볼..

해파랑길 36코스는 정동진에서 안인해변 까지다, 그러나 2016년 1월 24일 안인해변 삼거리에서 정동진까지 9,5km 역 방향 탐방을 한 기록이다, 안인삼거리에서 계단으로 괘방산으로 올라간다, 2016년 겨울들어 가장 춥다는 오늘 서울역에서 7시에 출발한 버스가 강릉 안인항 괘방산입구에 도착한 시간은 10시30분경, 서울은 영하 18도라고 하는데 이곳은 바닷 바람에 기온이 더 떨어지는지? 체감 온도는 영하 25정도는 되는 것 같은 날씨다, 한 겨울이라 겨울채비를 단단히하고 오르는 겨울산이지만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얼굴을 할퀴듯이 때린다, 강릉 괘방산은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역과 안인진역 사이에 있어며 동명해변과 산 정상 사이에는 낙가사라는 절이 동해바다를 향해 자리잡고 있다, 이 산을 넘어가는 길이 ..

해파랑길 강릉구간은 35코스와 40코스 간의 이야기가 6회에 나누어서 이어진다, 그 첫번째로 해파랑길 35코스 옥계시장에서 정동진까지(2016년 4월 15일)의 일기다, 옥계시장 옥계보건소 옆(화장실이 있는 곳)에 큰 건물이 있다, 이 건물은 옥계초등학교다 옥계초등학교 옆, 울타리를 따라가면 옥계초등학교 교문이있고 교문 앞은 옥계 신(新)길이다, 신(新)길을 따라 고속도로 방향으로 간다, 이곳에서는 해파랑길 리본이나 이정표 등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저 머리속으로 지도를 그리며 따라가야 한다, 사전에 검색해본 지도로는 옥계초등학교 앞길 건너편 농촌 마을로 들어가서 고속도로 옥계매표소 아래를 지나가는 것으로 보았어나 이곳에서는 어디서든 해파랑길 이정표나 리본 또는 스티커등을 볼수

해파랑길 33코스와 34코스 분기점인 묵호역 뒤다, 이곳에서 망상으로 올라간다 묵호항으로 들어가는입구 이곳에는 무료 주차장을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4월달은 아직 비수기라서 그런 모양이다, 묵호항 어시장 묵호항에서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어달해변이다, 해파랑길은 어달해변으로 바로 가는게 아니라 산위에 있는 묵호등대로 돌아서 가도록 되여 있었다, 산 위로 올라가는 골목길 논골 마을로 올라간다, 길이 조금 가파르기는 해도 집들이 다닥 다닥 붙어있는 골목길이고 오래된 담장에 그려진 그림들을 보면서 올라가다 보면 금방 묵호등대에 도착할수있다 여기는 묵호항 북쪽 산중턱에 자리잡은 논골 마을로. 논골은 옛날 산 중턱에 논이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동해시는 이 길을 따라 등대까지 이르는 길을 테마 여행코스로 개발했다. 논..

해파랑길 33코스 추암해변에서 묵호역까지의 일기다, 2013년 8월 29일 용화레일바이크 역에서 출발해 추암 촛대바위까지 와서 이어서 동해시 북평읍 장터까지 그리고 그 이후 동해역에서 묵호항까지의 해파랑길 33코스의 이야기다, 이제는 택시든 버스든 뭐가 되였건 차를타고 타고 돌아가야 한다, 버스정류장을 찾다가 관광안내소를 발견하고 들어갔다, 그러나 추암은 버스가 하루에 몇번만 운행하는 곳이라서 저녁 버스시간은 한시간은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이제는 더이상 걸을 힘도 없다, 콜택시라두 부를까? 일단 추암에서 외부로 연결되는 유일한 통로인 철길아래 저 작은 터널을 지나 밖으로 나간다, 이 추암역은 일반 열차역은 아니고 해안관광역이다, 터널을 나서니 간이정류장이 있었다, 여기서 한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버스를 ..

덕산해변 입구에서 해파랑길은 32코스로 바뀐다, 이곳에서 동해시 추암해수욕장까지 22,6km로 꽤 먼길이다, 해변에 떠있는 섬하나 덕봉산섬 이곳에서 해파랑길 31코스를 긑내고 맹방해변 입구인 여기서 해파랑길 32코스를 시작한다, 맹방 해수욕장 아치간판을 따라 들어서니 보이는 해변, 이곳이 맹방 해수욕장이다, 맹방 해수욕장은 해변을 따라 길게 길이 나 있다, 그런데 이 길의 끝이 어딘지 알길이 없을 정도로 멀다, 멀어도 너무 먼길이다, 삼척 정라항이 가물거리며 다가온다, 정말 이길 끝까지 갈수는 있을까? 뛰다가 걷다가, 아무리 걸어도 빤히 보이는길은 줄어들 기미 마저 안보인다, 맹방 해변은 정말 긴 길이다, 처음 들어선 해변이 상(上) 맹방이고 중간을 지나면 하(下) 맹방이라는데 도대체 이 해변의 길이는 ..

해파랑길 31코스는 궁촌레일바이크 역에서 덕산해변입구까지로 8,8km에 3시간정도 걸린다는 길이다, 지도로만 보면 궁촌해수욕장에서 대진항 부남해변 덕상으로 연결되는 해안길은 없고 해안에서 가까운 마을도로인 삼척 낭만가도를 따라 가는 길이다, 삼척해양레일바이크 궁촌정류장 앞에서 직진하는 도로는 구, 7번국도다, 그러나 해파랑길 31코스는 구, 7번국도가 아니라 오른쪽 공양왕길이다, 공양왕길로 들어간다, 공양왕릉은 3기의 묘로 되여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크고 웅장한 왕릉과는 거리가 있다, 그 내용은 아래 안내판을 참고하면 된다, 공양왕릉을 지나 고개로 올라서면서 돌아 본 궁촌 사진에 보이는곳, 7번 국도 고개가 살해재(殺害峙)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 위화도 회군으로 최영 세력을 축출하고 우왕과..

해파랑길 30코스는 용화바일레이커역에서 황영조 기념공원을 지나 궁촌레일바이크 까지 가는 7,2km로 해파랑길 구간중에서는 비교적 짧은 구간이다, 용화에있는 장호초등학교 앞, 용화레일바이크역 앞 용화교다, 장호는 용화옆 마을인데 용화에있는 학교가 장호초등학교인지 알수 없지만 부산 오륙도에서 동해안을 타고 고성까지 이어지는 해파랑길 30코스를 출발하는 오늘은 2013년 8월 29일이다, 해파랑길이라 불리는 이 길은 조선시대는 관동대로였고 지금은 삼척 낭만가도 이자 수로부인길, 그리고 동해안 길이다, 지난 8월 4일, 이곳까지 왔다가 날씨가 너무 더워서 철수하고 29일인 오늘 다시 이곳으로 와서 30코스를 간다, 용화다음 마을인 초곡으로 가는길에서 내려다 본 용화마을 용화다리 에서 초곡까지는 구, 7번 국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