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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북한산은 단풍나무가 많은곳이 아니다, 그나마 이 의상능선 단풍이 북한산 단풍중 제일 아름답다고 알려진 곳이다, 용혈봉으로 가는길 내내 형형색색의 단풍들이 제각각의 모습들을 자랑한다, 용혈봉 올라가는 암릉길,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소나무, 흙을 찾아 뻗어내린 뿌리줄..
문수봉에서 청수동암문으로 내려선다, 이길을 따라가면 의상능선이다, 우측 끝이 문수봉 암릉 직벽길이고 왼쪽은 문수봉 이다, 의상능선에서 문수봉 방향으로 올라오는 사람들, 길게 늘어서 있는 의상 능선, 북한산성은 이 의상능선으로 이어저 대서문으로 연결된다, 의상능선에서 보이..
이곳은 문수봉 암릉길이다, 암릉길이라는 표현보다는 문수봉 직벽구간이라 표현하는게 더 적합한 말일듯 하다 비봉능선에서는 문수봉을 오를때는 2개의 길이 있는데 하나는 청수봉암문으로 올라가는 길과 여기 이곳 직벽길로 올라가는 길이다, 이 구간은 험한길인 만큼 이곳에서 보이는..
구기동 이북 5도청을 지나 북한산 비봉 탐방안내소를 들어간다, 비봉탐방안내소를 지나 목정굴 입구 좌측으로 향로봉을 바라보며 비봉능선으로 올라간다, 곱게 내려 앉은 단풍들 단풍나무가 별로 없는 북한산이다보니 화려 하지는 않다, 그러나 단풍나무만 예쁜건 아니지 않은가? 비봉으..
남한산성은 조선의 도성인 한양의 방어를 위하여 쌓은 산성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의 발굴조사 결과, 8세기 중반에 조성된 성벽과 건물터 등이 확인되어, 신라 주장성(晝長城)의 옛터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조선시대 남한산성은 주봉인 해발 497.9m의 청량산을 중심으로 북쪽으..
조선 전기까지 조선에 조공을 바쳐오던 여진족은 명나라가 어지러운 틈을 타 급속히 성장하여 후금을 건국하고, 더욱 세력을 확장하여 조선을 침략하는등 압력을 행사하면서 조선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였다. 나라 이름을 청으로 바꾼 여진족이 조선에게 신하로서의 예를 갖출 것을 요구하자 두 나라의 관계가 단절된다 결국 인조14년(1636) 청나라 태종이 10만 의 군사를 이끌고 직접 조선에 쳐들어와 병자호란을 일으켰다. 남한산성에 머물며 항전하던 인조가 결국 청나라의 군대가 머물고 있는 한강가의 삼전도 나루터에서 항복을 하면서 우리민족 역사에 가장 치욕적이고 부끄러운 강화협정을 맺게 된다. 병자호란이 끝난 뒤 청태종은 자신의 공덕을 새긴 기념비를 세우도록 조선에 강요했고 조선 인조 17년(1639년) 지금의 송파..
이곳은 구기동입구자 구기터널 입구다, 여기서부터는 옛성길 구간이다, 잠시 구기터널 입구로 따라가다가 오늘쪽 골목으로 들어가서 첫번째 좌측길을 따라 올라간다, 옛성길이라는 이름도 이 탕춘대성길을 따서 지은것이며 사진에 보이는 암문은 탕춘대성에서는 하나뿐인 문이다, 탕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