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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정릉 국민대학교 옆으로해서 대성문으로 올라간다, 산수유가 활짝핀 계곡을따라 싱그러운 봄내음을 맏어며 대성문까지 4km 정도인 거리를 올라간다 이 골자기 1km 남짓구간에는 이 정도 규모의 절집이 5개나 있다, 이 절은 마지막에 있는 영불사 라는 절이다, 국민대학교 옆에서 여기까지 ..
지하철 5호선 광화문 2번출구에서 212번 이북 5도청가는 시내버스를타고 종점에서 내려 비봉탐방안내소로 해서 200여m 를 올라가면 정조 후손 탄생 신화가 얼킨 목정굴 기도처가 나온다, 비봉능선 등산은 대부분 이 계곡으로해서 올라가는게 정상 등산로다, 그러나 오늘은 암벽 구간이 많..
좋은 산은 아름답다고 소문난 산이 아니라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이아닐까. 몸이 힘들면 아무리 멋진 풍경도 눈에 들지 않는다 여기도 이 철제 파이프를 설치하기 전에는 그냥 손으로 잡고 올라가든 곳이다, 공단에서 등산인의 안전을 위해 설치해 놓은 이 철제 구조물들이 오히려 자연환..
이 한적한 산길에 홀로앉아 진한 커피한잔으로 하늘을 처다보는 여유도 부린다 암벽에 붙어 올라오고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보기에는 경사가 가파릅게 보여도 손바닥에 잡히는것도 있고 미끄럽지도 않아서 올라볼만한 길이다, 이제 저곳만 타고 넘어가면 바로 비봉 턱밑이 나올려나, 아..
북한산 능선중에서는 가장 아름답다는 비봉능선 중간쯤에 있는 이 돌문으로 나가면 여태까지 의 비봉능선 과는 사뭇 다른 세상을 만난다 돌문을 나서자 바로 급한 경사도의 내리막 바위길이 나온다, 내려가는 사람은 조심스럽지만 내려다 보는 사람이나 처다보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기..
이북 5도청에서 북한산 비봉안내소로 들어서니 북한산비봉능선 탐방안내소와 붙어있는 연화사라는 절이있다, 연화사와 비봉 안내소로 부터 시작되는 등산로 금선사가는 길로 들어서니 벌서부터 깊은 산중에 온듯하다 사도세자의 아들인 정조가 세자가 없어 농산이라는 중에게 명하여 10..
강릉으로 달려간 2010의 정월! 2010년 01월 29날 저녁, 만찬 식단에 올라왔든 과메깁니다, 동서울 버스터미널에서 선돌과 ooffy 와 함께 출발해 도착한 강릉에서 나그네의 안내로 도착한 집에서 의 과메기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하기는 맛의 유무를 떠나서 분위기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맛에 취했고 이슬에 젖어 있었든것은 아니 였을까, 함께했든 성우와 한바다까지 6인의 남자들, 모두가 다방면에서 나름 인생을 멋있게 아름답게 살아가는 남자들 중의 남자들이 였으니 말입니다, 후일 어떤분이 대한민국의 한량들은 다 모인것 같다고 평한 그 남자들이 이 과메기를 안주 삼아 처음처름 이슬이를 품었습니다, 이 글을 두서 없이 낙서하고 있는 나도 평생을 술에 젖어본날을 손가락에 꼽기도 어려울만큼 술과는 거리를둔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