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국내 山行日記/설악·지리·한라, (118)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백담사로 오는 사람들은 백담사입구에서 백담사로 운행하는 전용버스로 백담사로 들어와야한다, 버스요금은 2,500원 이며 할인제는 없다, 여기는 버스로 들어온 백담사 주차장이다, 백담사로 들어가는 다리 백담사 이야기는 뒤에 하기로하고 우선 봉정암 방향 수렴동계곡으로 올라간다, 봉정암방향으로 들어가면서 백담계곡을 흘러내리는 물소리부터가 여기는 별천지다, 100개의 담소가 있어 백담, 백담사에서 대청봉까지 100개의 웅덩이가 있어 백담이라 했다는 수렴동계곡과 가야동계곡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설악의 단풍은 외설악 천불동계곡과 함께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기도 하다, 2020년 10월 23일 오늘은 백담사에서 봉정암구간 단풍 구경을 나섯다, 백담사에서 수렴동으로 올라가다보면 얼마되지않는 거리에 백담탐방지원센터가 있다, ..
마등령에서 2,9 km를 내려와서 만나는 금강굴 입구다, 비선대는 아직도 400m가 남아있지만 갈림길에서 금강굴은 200m다, 금강굴로 올라간다, 이렇게 잘 만들어놓은 철계단을 올라가면서 보니 옆에있는 바위틈 사이로 철계단을 만들기 전에 오르내렷든 돌계단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다, 철계..
비선대로 흘러내리는 천불동계곡의 맑은물 천불동계곡 비선대 안내문 위 안내판과 흡사한지는 모르겠어나 안내판에는 이곳 남쪽으로는 천불동계곡을 지나 대청봉으로 이어지고 서쪽으로는 금강굴을 지나 마등령으로 이어진다는 안내가 있다, 사진에 보이는 뾰죽한 봉우리가 미륵봉(일..
마등령에서 비선대 방향으로 약 2km거리에 있는 암릉을 지나 가면 조금은 급한 내림길이 이어진다, 그러나 로프를 전부 연결해 놓아서 로프를 잡고 내려 가면된다, 이제 이곳부터는 단풍이 많이 보인다, 저지대라서 그럴게다, 그러다 보니 비선대가 800m남았다는 이정표가 보인다, 그러나 ..
마등령은 높이가 1,327m의 준봉으로서 1982년 속초시가 발간한 설악의 뿌리에는 산이 험준해 손으로 기어 올라가야 한다고 해서 마등령(摩等嶺)이라 불럿다고 하며 또한 말등처럼 생겼다고하여 마등령(馬等嶺)으로 부른다햇다, 지금의 마등령(馬等嶺)은 등산객들만이 넘어다니는 길이지만, ..
이제 마등령 삼거리까지는 500m다, 이 말은 500m만 더 가면 2019년 공룡능선 탐방이 끝이 난다는 것이다, 켜켜이 시루떡을 올려놓은 듯한 바위가 보인다, 작년에 함께 이곳으로 왔을때 어떤분이 저 바위 위에 올라앉아서 늦게오는 우리를 놀리든 생각이 난다, 매년 매번 다니다보니 그때마다 ..
나한봉으로 가는길 이제는 안개가 아주 멋스럽게 보인다, 그속을 걷는 사람도 仙人이 된 듯한 그런 기분이다, 아무도 없는 길을 홀로 걷는 것도 나름 멋스럽게 느껴진다, 태초의 어느 神이 이렇게 아름답게 조각을 해놓았을까? 1275봉 오름길부터 나한봉까지 구간의 아름다움은 어디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