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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김포골드라인 사우역(김포 시청)3번 출구역을 나와서 왼쪽으로 사우중로를 건너간다, 사우사거리(김포대로 시청앞)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여 있는 것도 보인다, 김포대로를 따라 일직선으로 가다보면 돌문로62번길 음식점거리 앞에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이것 하나만으로도 김포의 발전상이 엿보이는듯 할 정도다, 한국통신 삼거리에서는 김포대로는 오른쪽으로 휘여저 이어지지만 길은 직진으로 마을 골목으로 들어가면서 김포향교 안내를 따라 가야한다, 입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김포 향교가 있다, 김포향교는 조선왕조시대 국가주도로 설립한 지방 교육기관이다, 현재의 중 고등학교 수준의 교육을 담당 했어며 양민이상이면 누구나 향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 지방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했던 향교의 주된 교육은 시나 문장을..
2022년 11월 27일 강화길 제 1길을 끝내고 이어서 제 2길을 간다, 가는길은 1길 종점 왼쪽 풍무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앞길이다, 고층아파트 단지가 주욱 이어지는 김포, 김포가 천지개벽을 했다, 가는길 맞은편 풍무푸르지오아파트 정문이 보인다, 같은 이름의 아파트인데 가는길 쪽은 풍무센트럴푸르지오아파트고 맞은 편은 풍무푸르지오 아파트다, 아파트 이름 참 ㅎ 풍무푸르지오아파트 정문쯤에서 길은 오른쪽 새장터공원으로 가야 한다, 새장터공원으로 들어가면 공원끝에 풍무도서관이 있다, 길은 도서관 뒤로 이어지는데 여기서 부터는 김포대수로를 따라 오다가 계양천에서 헤여진 경기둘레길이 다시 합류하는 길이다, 풍무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옆으로 곧장 가다가 아파트단지 끝에서 왼쪽으로 2차선 도로를 건너 앞에 보이는 사거..
당산정에서 전망이 좋은 또 하나의 이유는 사방이 트여있어 막힘이 없기 때문인 것도 한 몫을 하는 것 같다, 야간에 다시와서 서울경기지역 알대 야경을 보고 싶은 그런 곳이다, 당산정에서는 한강방향으로 내려간다, 낙엽이 지고 난 후라 그런지 조금은 삭막해 보이는 산 길이다, 그래도 드문 드문 보이는 소나무 푸르름이 반가운 길이다, 잠시 내려가면 좌우로 갈라지는 길이 있는데 여기서는 왼쪽이다, 당산정 산길의 끝은 김포한강로다, 김포한강로 옆으로 잠시 가다가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들어간다, 풍곡3리다, 양고기 전문 풍곡가든도 있는길 이어지는 길은 하나다, 국기도 걸려있고 지붕에 큰 스피커도 있는 풍곡3리 마을회관을 지나 가는길 미나리 밭이 많이 보인다, 미나리 농사를 많이 짓는 마을인가 보다, 창고들이 이어져 있..
2022년 11월27일은 조선시대 6대로 중 강화길을 걷는다, 경기옛길 중 처음 걸었던 평해길은 관동대로 로 동대문인 흥인지문에서 망우리고개까지 서울구간을 걸은 후 경기옛길 평해길을 따라 갔었고 삼남길은 충무공이순신장군 백의종군길 의금부터인 종각에서 부터 시작해 남태령으로 간후 경기옛길 삼남길을 이어 걸었어나 강화길은 조선시대 강화도로 가던 길이라서, 서울 돈의문(서대문)에서 강화도까지 가야 하지만 서울구간은 다음으로 미루고 경기도 출발지부터 걷는다, 여기는 경기옛길 강화길 출발지인 아라김포여객터미널이다, 이곳으로 오는 교통편은 지하철 9호선 종점인 개화역에서 16-1번 버스로 와야한다, 강화길 제1길은 천등고갯길로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서 풍무역앞 새장터공원까지다, 강화길(김포옛길)의 첫 관문, 임긍의 효..
경기도 남양주시 팔당호에 접해있는 호반을 따라 조성된 다산생태공원은 조선시대 후기 실학자이며 위대한 사상가 정약용선생의 발자취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산책로와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다산생태공원에는 전망대, 수생식물원, 생태습지와 연꽃단지 등으로 조성되어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여유롭게 즐기는 곳이다, 또한 인근에 있는 다산유적지는 정약용선생이 태어난 곳으로, 이곳에는 다산문학관과 기념관, 다산사당, 다산 정약용선생의 동상 그리고 생가인 여유당과 뒷편 산자락에는 다산 묘소가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능내리 일대 다산생태공원 다산생태공원은 여기가지다, 다음은 다산유적지다, 다산생태공원에서 주차장 방향으로 나가면 다산유적지가 있다, 다산유적로 가는길 버스정류장에 있는 이 정자는 천일각이다, 다산 18년..
운길산 수종사는 조선시대 문인인 정약용이 지은 "유수종사기"에 수종사는 신라때 지은 오래된 사찰이라고 전하고 있지만 근거 자료가 없어서 자세하지는 않다, 전하는 설화에 따르면 고려 태조 완건이 산 위에서 솟아나는 이상한 구름 기운을 보고 가보았더니 우물속에 동종이 있어서 그 곳에 절을 짓고 수종사라 이름을 붙여다고도 하며, 1458년(세조4)에 금강산을 다녀오던 길에 이두수( 二水頭, 兩水里 )에서 유숙하던 세조가 운길산에서 종소리를 듣고 깨여나 주변을 찾아보니 18나한상이 모셔져 있는 바위굴에에서 물소리가 종소리처름 울려 퍼지고 있어서 이름을 수종사라 하고 중창 하였다고 도 한다, 들어가는 문 이름은 불이문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다, 수종사에는 1439년(새종21)에 조성한 태종의 딸 정혜옹주(?~142..
남양주 물의 정원은 국토교통부가 2012년 한강 살리기 사업으로 조성한 484,188㎡의 광대한 면적의 수변생태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인근에 사는 주민들에게 물의 정원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따라 조깅을 즐기고 라이딩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동네공원이지만, 외부인들에게는 일부러 시간 내서 데이트하러 오는 관광지 기도 하다. - 물의정원 대한민국 구석구석 백과서전 - 물의정원은 자연과 소통하여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하는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이다. 물의정원 상징교인 뱃나들이교를 건너면 강변산책로변으로 대단지 초화 단지가 조성되어 5월에는 양귀비, 9월에는 노랑 코스모스를 만끽할 수 있다. 수려한 북한강과 초화단지가 어우러진다. - 물의정원 대한민국 구석구석 백과서전 - 용진나루는 북한강을 가로질러 조안면 송..
경기옛길 삼남길 완주 인증서를 받았다, 2022년 8월 21일 서울 종각역 조선시대 의금부 터에서 층무공이순신 백의종군길을 출발해 남태령으로 가서 경기옛길 삼남길 제1길을 시작해 2022년 11월 20일에 삼남길 제10길, 안성천교까지 완주를 하고 받은 인증서다, 인증서와 함께 보내준 경기옛길 열쇠고리와 삼남길 뱃지도 함께다, 완주인증서가 중요한게 아니고 옛길을 찾아 걸어면서 이 길이 아니였어면 아직도 가보지도 못했을 산과 들, 그리고 마을들을 보면서 내가 살아가는 이 땅의 아름다움을 보고 즐기고 느꼇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었을 것같다, 의금부 터에서 남태령까지는 경기옛길에 포함되지 않는다, 경기옛길 삼남길은 남태령에서 평택 안성천교까지다, 그러나 삼남길은 계속해서 충남과 전북 그리고 전라남도 해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