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국내 山行日記/서울·북한·도봉 (293)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양천구 신정 3동 서부트럭터미널 맞은편 S-OIL LPG 충전소 옆길로 매봉산 가는길로 잣절공원으로 올라간다, 이길을 따라 올라가는 출발 지점은 양천구 양천둘레길이지만 일단 산을 올라서 매봉산으로 가는 길은 구로올레길 산지형 2코스라는 긴 이름의 길이다, 그래서 이곳에는 양천 둘레길..
백운대를 내려와서 백운봉 암문을 들어가서 계단을 내려 간다, 그리고 계단 끝 좌우 갈림길에서 왼쪽 만경대 허리길을 따라 노적봉으로 간다, 잠시 가다가 동라보면 백운대로 가는 약수릿지 와 그뒤로 조그만하게 보이는 염초봉 일대 그리고 안부에는 대동사도 보이고 그 옆으로 원효봉..
백운봉(위문)암문 성벽을 따라 백운대로 올라간다, 초입에 만들어진 계단, 북한산성 성곽은 백운대 아래 까지 연결이 되여있다, 물론 이 구간 성벽은 새로 복원한 것이지만, 이곳에도 성곽이 있었기때뮨에 복원했을 것이다, 백운대로 오르는 입구에서 만경대 방향 오밀조밀한 바위와 바..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속의 자연공원인 북한산국립공원은 1983년 우리나라 15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76.922㎢로 우이령을 경계로 하여 북쪽으로는 도봉산 지역, 남쪽으로는 북한산 지역으로 나누어 진다. 북한산국립공원은 화강암 지반이 침식되고 오랜 세월 풍화되면서 곳..
아침 이른시간 가까운 곳에있는 산으로 간다, 습하고 바람도 한점없는 날이 계속되다보니 최대한 가벼운 차림으로 가는 산이지만 금방 온몸이 흠벅젓는다, 젓는다는 것 보다는 그냥 물이 줄줄 흘러내린다, 출근길도 바쁘지만 너무 더우니 아침시간 5km 정도 걷고 나가면 그나마 축축 늘어지는 하루가 가볍기 때문이다, 봉제산(鳳啼山)이라는 이름은 산을 위에서 내려다 보면 마치 봉황새가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산은 숲길의 산이다,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지역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봉제산, 화곡동과 등촌동에 걸쳐 위치하며 91만 ㎡ 되는 강서구 소재 공원 중 가장 넓은곳이다. 봉제산 주변은 아파트와 주택가가 형성되여 있어 접근성도 좋아서 봉제산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연간 20여만명 정도는 된다..
삼막사 삼귀자, 바위에 새겨진 오른쪽 龜 자는 거북의 원형을 그대로 살린 한자며 가운데 글자는 거북의 등짝에 크게 태극의 구분을 두었고 12가지 구분이 원형으로 그어져 있는데, 12개의 면마다 점을 찍어 놓았다. 이것은 12지체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며, 역학에서 말하는 十二支를 상..
2018년 7월 22일 08시 관악산공원으로 들어간다, 관악산공원은 서울대학교 옆 계곡일대를 이르는 말이다, 최근에 만들어진 관악산공원 일주문은 사찰의 일주문과 비슷하게 만들어 놓았다, 여름철에는 시원한 그늘을 주지만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내려 앉는 계곡길의 울창한 숲은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