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국내 山行日記/서울·북한·도봉 (293)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향로봉 능선에 올라왔어니 이제는 비봉으로 간다, 오늘도 비봉에는 많은 시림들이 올라가 있다, 그 앞으로는 이북 5도청 방향 잉어슬랩에 등산화바위도 보인다, 내려다 보이는 곳이 구기동이다, 산 아래 바로 보이는 건물은 이북 5도청 이다, 그리고 향로봉 향로봉을 지날때 마다 보는 사..
2018년 4월과 5월에 서해안국토종주 땅끝해남에서 강화도 입구 김포대명항까지를 끝내고 돌아온 4일후인 5월 27일 오늘은 서해안국토종주 뒷풀이 산행을 하기위해 지인들과 함께 족두리봉으로 해서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로 가는 날이다, 가볍게 북한산을 올랐다가 느긋하게 그 동안 밀렷든..
문수봉이다, 북한산성내 남쪽에 있는 제일 높은 봉이다, 문수봉에서 비봉능선을 바라본다, 문수봉 암릉 등로방향과 그 뒤로 길게 서있는 비봉능선에는 승가봉과 사모바위 비봉과 향로봉으로 이어지고, 비로 앞 왼쪽에는 두꺼비 바위가 보인다, 청수동암문에서 문수봉으로 올라오는 길, ..
부왕동 암문이 있는 곳도 지나간다, 부왕동(扶王洞)은 증취봉 아래서 발원하여 삼천사로 내려가는 계곡으로 예전에 삼천사에서 가까운 신혈사에 임금(고려 현종)을 구한 적이 있다고 해서 왕을 도운 계곡이란 뜻으로 부왕동(扶王洞)이라 했다. 부왕동암문(扶王洞暗門)은 북한산성에 있는 암문으로, 높이 9척, 너비 8척으로 외부는 홍예모양으로 만들었고, 내부에는 성의 바깥쪽으로 문을 달았던 흔적이 남아있다. 길은 성을 따라 이어저 있다, 이 정도의 성곽이면 300년의 역사가 오롯이 살아있다, 의상능선 성곽은 아직 복원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전에 다니든 나월봉으로 가는길은 비탐으로 막혀있다, 대신 우회해서 가야한다, 북한산성 계곡 지금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중흥사가 보인다, 중흥사는 축성시에 30여 칸 정도의 절..
이제 구파발지역 일대도 잘 내려다 보인다, 은평구 소각열병합발전시설 굴뚝이 있는 곳이 구파발일대다, 그 앞으로는 은평뉴타운신도시가 있고, 이제 의상봉을 내려간다, 오름길이 가파랏든탓일까, 내림길도 급하다, 의상봉 아래 자리한 국녕사(國寧寺) 와 국녕사대불이 내려다 보인다, 국령사는 조선시대 숙종 때 북한산성 내에 건립한 10개의 승영사찰(僧營寺刹) 중 하나로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北漢山) 대서문길에 있는 절이다. 1711년(숙종 37) 북한산성(北漢山城)을 축성한 후 산성방어를 위해 성 안에 건립한 승영사찰(僧營寺刹)이다. 1713년(숙종 39) 청철(淸徹)과 철선(徹禪)이 86칸 규모의 절로 창건되였다. 당시 국령사는 절과 인접한 청수동암문(靑水洞暗門, 현 가사당암문)을 중심으로 하여 북한산의 의상봉(..
2018년 3월 18일, 3월 3번째 일요일 북한산성입구에서 북한산으로 들어간다, 이곳은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가 있는 산성입구다, 북한산성입구 상가 앞에서 일단 산행전 점검을 하고 북한산성 대서문 방향으로 들어간다, 대서문 방향 첫번째로 나타나는 의상봉 이정표 그 다음에 용암사가 나온다, 우리는 오늘 용암사 들어가는 길 입구에 있는 오른쪽 작은 길로 의상봉방향으로 들어간다, 이 길은 용암사를 거처가는 길이 아니다, 용암사 들어가는 길 입구에서 오른쪽 샛길로 들어가야 한다, 입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약수터도 있다, 지금이야 그렇지만 여름에는 아주 시원한 물 맜을 주는 곳이다, 새순이 올라오고 있다, 벌서 많이 올라왔다, 이제 며칠 후면 이곳도 초록의 세상이 될것 같은 분위기다, 이제 의상봉으로 올라가는 ..
이곳은 삼막사 입구에 있는 반월암이다, 신라시대 원효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절이다, 1918년 주지 원옹이 이응선의 시주로 법당 6칸 요사채 8칸을 중수했는데 1942년 암자 뒷산이 붕괴되여 법당과 요사채 일부가 소실되였고 그뒤 625때 불타버린 것을 인법당과 산신각을 중건해 오늘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