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국내 山行日記/서울·북한·도봉 (293)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구파발 일대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것을 보니 조금 많이 올라온듯 하다, 오름길 암릉길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고 비봉능선의 비봉과 향로봉 일대도 점점 더 또렸하게 보인다, 안전장치 대신 세멘트로 작은 돌을 붙여 발판을 만들어 놓은 바위도 올라간다, 설마 떨어지지는 않을것 같아서다..
2018년 2월 25일 구파발에서 34번 버스로 북한산성 입구로 이동하여 대서문 방향으로 잠시 들어가다가 의상봉으로 올라간다, 이곳부터 의상봉 정상까지는 약 1,2km다, 초입 등로는 아주 편하게 잘 정비되여있다, 곧 봄이 올것같은 예감이들 정도로 날씨마저 따듯하다, 사고위험지구라는 안내..
지양산을 돌아 순흥골에서 점심도 먹었어니 느긋하게 서부트럭터미널에서 금옥여자 중고등학교를 지나 장군정으로 가는 정랑고개로 올라간다, 정랑고개(신정동 695-10)는 옛날 인천과 한양사이를 과거응시나 보부상, 관료행사, 소금운반, 진상품수송등 걸어다닐때의 지름길 첫 고개길이 ..
2017년 12월 31일 양천구 동네산 양천둘레길 지양산구간을 간다, 09시 서부트럭터미널에서 일행들과 길 건너편 언덕으로 올라간다, 오늘은 일정은 양천둘레길 구간에 있는 지양산까자 갔다가 이곳으로 되돌아와 다시 고척동까지 약 10km정도의 둘레길을 따라 걷는다, 길이름에서도 알수 있듯..
앞에 보이는 봉이 불암산 정상이다, 조금전까지만해도 우리는 저곳에 있었다, 미끄러운 길이였지만 그래도 무사히 맞은편 능선으로 내려 왔다, 오늘 수락산 정상에는 눈을 즐기기 좋을 만큼 눈이왔다, 지금이 12시경이니 눈이 너무 많이와서 쌓여도 힘들었을 것 같은데 눈을 즐기기 좋을..
불암산 능선 사거리를 지나 정상으로 올라가는길 아침부터 한시도 그치지않고 내리든 비가 눈이되여 내리기 시작한다, 아래녁에는 비가 내려도 거의 산에서는 눈이 오는게 겨울 산이 아니든가, 내심 눈을 기대하며 올라가는데 생각보다 조금 늦게 눈이되여 내린다, 그만큼 도심의 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