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국내 山行日記/서울·북한·도봉 (294)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차마고도 끝지점 탕춘대성이 보인다, 탕춘대성(蕩春臺城)은 한양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기 위해 만든 성으로 탕춘대성은 이곳에서 부터 인왕산까지 연결되는 성이다, 탕춘대성은 인왕산 동북쪽에서 시작하여 북쪽의 능선을 따라 내려가다가 사천을 지나 북한산 서남쪽의 비봉 아래까지 연결해 축성한 산성이다. 이 산성의 명칭을 탕춘대성이라고 한 것은 현재 세검정이 있는 동쪽 약 100여m 되는 산봉우리에 탕춘대(蕩春臺)가 있었던 것에서 연유한 것으로, 한성의 서쪽에 있다고 하여 서성(西城)이라고도 했다, 임진왜란과 호란 속에서 서울이 함락되며 갖은 고초를 겪은 조선왕조는 전쟁이 끝난 후 국방은 물론 유사시에 수도를 방위하기 위한 대비책으로. 효종(1649∼1659), 현종(1659∼1674)을 거쳐 숙종때는 수도방위에 ..

족두리봉에서 바라보이는 향로봉 가는길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좌측 향로봉과 그옆 오른쪽으로 비봉과 문수봉, 그리고 보현봉까지의 일대가 조망되는 이곳은 족두리봉 정상이다, 조금 더 가갑게 본 향로봉 과 비봉 어쩜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있을까, 이런 곳이라서 555년 신라 진흥왕이 이제부터 이곳은 신라땅이라는 비석을 세운게 아닐까? 비봉능선에서 조금만 오른쪽으로 돌아보면 북악일대가 그림처름 다가온다, 죄측은 북악정상이고 오른쪽에는 남산타워가 보인다, 여기는 대한민국 최대의 도시 수도서울이다, 누가 이 사진만으로만 보면 이곳이 서울이라 하겠는가, 이곳은 다시 족두리봉 정상이다, 화강암 덩어리로 된 족두리봉은 오르내림길도 아주 아기자기한 길이다, 족두리봉 정상 아래 조금 너른공터에서 봄볓을 쬐고 있는 사람들 족두..

집안에서만 있는게 답답했을까? 불광역 2번출구에서 북한산 족두리봉으로 가는 길목에는 등산인들로 만원이다, 족두리봉으로 가는 길은 불광역 2번출구에서 구기터널 방향 700m 거리에 있는 북한산래미안 아파트 끝에서 북한산생태공원 상단으로 올라간다, 지난주만 해도 움도 트지 않았는데 벚꽃이 만개했다, 다음주에 다시오면 그때는 모두지고 새움이 트는 파릇한 모습으로 맞아주겠지만 2020년 4월 5일 올해의 봄은 이렇게 지나 가는가 보다, 족두리봉으로 가는 이 길은 북한산 둘레길 8코스 구름정원길이기도 하다, 불광사 앞에 있는 이정표는 이길은 북한산둘레길, 서울둘레길이며 불광중학교 방향으로도 갈수있는 길이라 알려준다, 북한산둘레길과 서울둘레길이 함께가는 이 길에는 서울둘레길 구간별 인증날인 스템프함이 예전 우체통을..

족두리봉에서 내려와 왼쪽 우회길로 향로봉으로 간다, 잠시 내려갓어니 다시 올라가서 능선을따라 가면서 한강과 방화대교와, 개화산, 더 멀리는 인천의 주산인 계양산도 보인다, 그리고 오랫만에 향로봉아래 차마고도 도 내려다본다, 이곳을 누가 왜? 차마고도라 이름을 붙였는지? 알수없다, 차마고도는 중국의 차(茶)와 티베트의 말(馬)을 교환하기 위한 교역로 로 중국과 티베트, 네팔, 인도를 잇는 육상무역로 인데 북한산에 무슨 이유로 차마고도라는 이름을 붙였을까? 차마고도 위 산정상은 향로봉이다, 향로봉으로 올라간다, 차마고도갈림길에서 향로봉은 약 800m다, 향로봉으로 올라가는길 초입은 이렇게 완만하다가, 조금 더 올라가면 암릉길이 나온다, 족두리봉으로 올라가든 암릉같은 그런 길이다, 서서는 도저히 못올라가는 구..

불광역 2번출구에서 왼쪽으로 돌아가면 북한산둘레길 안내표지목이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연구원과 한국행정연구원 앞길을 따라 표지목이 알려주는대로 약800m 정도를 올라가면 북한산 삼성레미안 1단지 아파트가 있다, 아파트가 끝나는 지점 왼쪽 옆길로 따라간다, 이 길은 북한산 둘레길이다, 북한산둘레길을 따라간다, 북한산 둘레길은 잘만들어놓은 길이니 편안하게 이용할수 있는 아름다운 길이기도 하다 이길은 북한산둘레길 8코스로 구름정원길 8구간이다, 보이는 곳은 구름정원길 전망대다, 구름정원길 전망대는 북한산둘레길 인증사진 장소다, 오른쪽에 보이는 작은 표식이 인증사진을 찍는곳임을 알려주는 알림판이다, 구름정원길이란? 어떤사유로 붙인 이름인지는 알수없어나 아래사진에 보이는 길이 제일 아름다운 구간이라고 알려진 곳이다..

서울 강서구에는 사람과 자연을 잇는 명품길이 있다, 봉제산둘레길이라는 이름으로 조성된 약 7km의 길로 넉넉하게 걸어도 2시간정도 걸리는 아주 편안한 길이다, 봉제산은 사방이 모두 거주지라 그동안 주민들이 이용하든 산책로를 연결해서 봉제산을 한바퀴 돌수있게 해놓은 길이다, 2020년 3월 12일 출발은 강서구 등촌로 105,(등촌동 563-2) 대일고등학교에서 시작해서 다시 대일고등학교로 돌아오는 코스를 선택했다, 봉제산둘레길은 특별히 코스를 정해놓고 걷는길은 아니다, 강서구 등촌동이나 화곡동 그리고 인접한 목동등에서 봉제산으로 가면 그곳이 출발점이며 둘레길을 따라 한바퀴 돌아오면 되는 길이다, 봉제산(鳳啼山)이라는 산 이름은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봉황새가 알을 품고있는 형국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지난일요일인 3월 1일 산에 다녀오고 나서 여러번 산행일기를 썻어나 다음 블로그 개편 이후 한번도 블러그에 글이 올라간적이 없다, 쓰고나서 저장하면 글이 사라지기 때문이였다, 여하튼 끈질기게 3월 7일에 또 시도해본다, 이렇게 불편하게 블로그 개편을 한 이유가 무었인지? 모르겠다,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사용했어니 내가이용하는 카페가 모두 다음이라서 네이버블로그와는 연동이 안되는 불편때문에 다음으로 이사? 왔는데 다시 네이버로 돌아가기에는 다음블로그에 올려진 자료가 너무 많아서 네이버로 다시 돌아갈수도 없다, 도대체 다음에서는 이런식의 블로그 개편은 왜 했는지? 한마디로 어이가 없다, 오늘 다시 한번 더 여행기를 쓰보고 또 올라기지 않어면 더이상 미련두지말고 다음 블로그 문을 닫아야겠다, 2020년 3월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