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국내 山行日記/서울·북한·도봉 (294)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2011년 10월 3일 북한산 탕춘대능선을 따라 향로봉으로 올라간다, 날씨가 아침에는 제법 춥습니다, 낮이 되여 햇볕에 따뜻해 지기는 했지만 바람은 여전히 차갑다, 불광동에서 쪽두리봉으로 해서 향로봉으로 올라가는 길은 가파른 암릉을 타고 올라 가야 한다, 탕춘대성을 따라 올라가다가..
2011년 9월 북한산 북한산성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달이다, 북한산성은 1711년 4월 3일에 축조를 시작하여 그해 9월에 준공했다, 그러니 2011년 9월은 북한산성 축성 300주년이 된다, 그래서 오늘은 북한산성 역사를 관련자료를 인용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북한산성 축조 기록을 담은 <북한지&..
2011년 6월 18일 수도 서울의 진산인 북한산 탕춘대능선 독박골암문에서 향로봉 길로 산을 오른다 탕춘대성 蕩春臺城 은 서울성곽과 북한산을 잇는 성으로 인왕산 기차바위 능선에서 홍지문과 오간수문을 거처 북한산 향로봉까지 연결되는 성곽이다 구기동 입구에서 탕춘대성 유일의 암문..
2011년 5월 15일 북한산성 입구에 500명의 인파가 몰렸다, 오늘은 산악인 엄홍길대장과 북한산성입구에서 불광동 장미공원까지 둘레길을 걷는 행사가 있기 때문이다, 오늘 행사는 산악인 엄홍길씨가 네팔 룸비니에 짖고 있는 학교에 500명의 참가자가 만원씩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며 오늘 참..
지하철 1호선 3번 출구로 나가 도봉산 다락능선으로 올라간다, ~ 오늘 도봉산행 구간은 다락능선 - 포대능선 - Y계곡 - 신선대 - 산악구조대 - 도봉산 탐방지원센터 로 유유자적 5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인 도봉산 Y계곡을 찾아간다 다락능선을 오르는 길은 초입은 평탄한 흙길이지만, 점점고..
봄이 시작되는 춘삼월 초하루!! 북한산성 입구로 들어서니, 새벽까지 내린 눈으로 새하얀 세상으로 변해버린 북한산이 반겨준다, 원효봉에서 백운대를 거쳐, 만경대, 노적봉, 그리고 의상봉까지 온통 천지가 눈꽃의 축제다, 발걸음이 멈춰지고 호흡이 멎을것 같다, 이런 날은 멀리 갈 이..
아직은 바람이 쌀쌀하다, 2011년 2월 26일 봄을 찾아 북한산 숨은벽을 간다, 서울기준으로 인수봉과 백운대에 가려 숨은벽은 보이질 않는다, 그래서 숨은벽이다, 그러나 오늘 찾아온 효자 2리 밤골쪽에서는 열린벽이다, 숨은벽으로 가는길은 몇군데가 있다, 사기막골에서 올라가는 길과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