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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2021년 3월 2일 대평포구에서 버스로 중문우체국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 자고 아침 첫버스인 6시20분 버스로 다시 대평리 버스 종점으로 돌아왔다, 대평포구로 들어간다 포구로 들어가는 거리는 약 700m정도다, 여명을 받아 아침을 여는 대평포구 어제(2021년 3월 2일)는 여기까지 와서 8코스 종점 스템프를 찍고 나 갔어니 오늘은 여기서 다시 9코스를 출발한다, 올레길 9코스 지도 작고 정겨운 대평포구에서 시작해 말이 다니던 '몰질'을 따라 걷고 나면 제법 가파르지만 높은 곳에서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지는 월라봉에 들어선다. 월라봉에서는 계절에 따라 피어난 각양각색의 풀꽃들을 만날 수 있다. 길 옆으로는 천연기념물 안덕계곡이 이어지며, 이내 길은 소담한 마을에서 금빛으로 반짝이는 백사장에 닿게 된다 - ..
짙푸른 바다를 따라가는 바당 올레 코스다. 바다에 밀려 내려온 용암이 굳으면서 절경을 빚은 주상절리와 사계절 다른 꽃을 피우는 예래생태공원을 지난다. 종점인 대평리는 자연과 어우러진 여유로움이 가득한 작은 마을로 안덕계곡 끝자락에 바다가 멀리 뻗어나간 넓은 들(드르)이라 하여 ‘난드르’라고 불리는 마을이다. 마을을 품고 있는 군산의 풍경 또한 아름답다. -올레 홈 - 월평리 아왜낭목에서 올레길 8코스 을 이어서 간다, 이제부터 6시간 이상은 걸어야 한다, 오늘은 7코스 17,6km + 8코스 19,6km 를 더하면 오늘 전체 거리는 37,2km다, 올레 시그널이 알려주는길 한라산을 바라보면서 걷는다, 아직도 하얗게 쌓여 있는 눈 이 보인다, 약천사 다, 약천사도 잠시 둘려서 사진만 몇장찍고 해안으로 나왔..
제주 중산간의 아름다움을 온 몸으로 호흡하며 걷는 올레. 서귀포 버스 터미널에서 시작하여 중산간을 거쳐 외돌개로 내려온다. 위로는 한라산을, 아래로는 제주의 남쪽 바다와 서귀포 전역을 조망할 수 있다. 기암절벽과 천연 난대림에 둘러싸인 중산간의 비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제주에서는 보기 드물게 논농사를 짓는 지역을 지나는데, 논 둑길을 따라 걷는 재미도 쏠쏠하다, - 올레 홈 - 제주 올레여행자 센터에서 서귀포버스터미널로 역순으로 간다, 제주올레센터에서 7코스는 왼쪽으로 가고 7-1코스는 길을 건너 보이는 편의점 골목으로 간다, 6코스에 이어 다시 7-1코스다, 편의점 앞 골목으로 가다가 4층짜리 모텔 건물 왼쪽으로 들어간다, 5만년 생명 정보가 담긴 지구의 보물 제주 하논마르분화구 안내가 보인다, 어떤내..
여기가 제주올레여행자센터 이자, 제주올레 PUB으로 올레를 주관히고 관리하는 사단법인 올레가 있는 본부다, 이곳에는 카페와 식당도 있고 올레 여행자 숙소도 있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를 출발하여 법환포구를 경유해 월평까지 이어지는 해안 올레다. 빼어난 절경으로 아름다운 외돌개와 올레꾼들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자연생태길인 수봉로를 만날 수 있다. 수봉로는 세 번째 코스 개척 시기였던 때, 올레지기 김수봉 님이 염소가 다니던 길에 직접 삽과 곡괭이만으로 계단과 길을 만들어서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있도록 한 길이다. 또한 그동안 너무 험해 갈 수 없었던 두머니물 - 서건도 해안 구간을 제주올레에서 일일이 손으로 돌을 고르는 작업 끝에 새로운 바닷길로 만들어 이어,일강정 바당 올레로 명명한 길도 있다, - 올레..
쇠소깍 다리에서 6코스를 출발한다, 쇠소깍 다리를 출발하여 서귀포 시내를 통과, 이중섭거리를 거쳐 제주올레 여행자센터까지 이어지는 해안, 도심 올레다, 해안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소금막과 삶과 문화가 숨쉬는 서귀포 시내를 걸으며 서귀포의 문화와 생태를 접할 수 있다. 6코스의 명소라고 꼽기에 손색 없는 서귀포 칼호텔 바당길과 허니문 하우스 전망대 길에서 푸른 바다의 파노라마를 즐기면 더할 나위 없다.- 올레홈 - 쇠소깍다리에서 효돈천 하구로 내려간다, 효돈천에 대한 안내도 있고 길은 효돈천을 가깝게 볼수있는 하천 데크길로 이어진다, 유명한 관광지 답게 이렇게 잘 만들어 놓은 하천변 우레탄 포장길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쇠소깍,(용연, 쇠소)은 양쪽가 절벽은 병풍을 세워 두른듯 조수가 상통하는 장강을 ..
오감을 활짝 열고 걷는 바당올레와 마을 올레다. 남원포구에서 시작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로 꼽히는 큰엉 경승지 산책길을 지나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쇠소깍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키가 훌쩍 큰 동백나무로 울타리를 두른 마을 풍경이 멋스럽다. 남원읍과 해병대 93대대의 도움을 받아 사라지고 묻히고 끊어진 바당올레길 세 곳을 복원했다. 덕분에 난대 식물이 울창한 숲을 지나서 바다로 나가는 특별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 올레 홈 인용 - 남원 올레 안내소에 있는 5코스 출발지점 남원용암해수풀장 안내도 있다, 제주의 용암과 바다 그리고 장구한 세월이 만들어낸 지하 60m의 깨끗하고 신비한 용암해수를 끌어올려 만들어진 풀장으로 현무암층에 의해 수천년 여과된 해수는 인체에 유용한 미네랄..
눈부신 백사장에서 시작되는 아름다운 해안 올레다. 해녀 탈의장을 지나 바다의 앞부분이 가느다랗다고 하여 이름 붙인 가는개 를 건너면 어촌마을 세화 2리로 접어든다. 세화2리의 옛 이름, 가마리의 해녀 올레는 세계 최초의 전문직 여성으로 불리는 제주 해녀들이 바닷가로 오르내리던 길이다. 이어지는 바다 숲길은 제주올레에 의해 35년 만에 복원되었다. 이 길을 만들 때 해병대 장병들이 도와주어서 해병대길이라고도 불린다. - 올레 홈 인용 - 표선해수욕장 끝에있는 올레안내소 여기서 올레3코스는 끝이나고 4코스가 시작된다, 오늘하루 목표지점인 표선해수욕장까지 왔어니 오늘은 이 동네에서 자고 내일아침 다시 길을 나서야한다, 올레안내소가 있는 이곳은 다소 한적한 마을이기도 하지만 그 옆으로는 제주민속촌이 있는 곳이기..
해안따라 환해장성, 농개 등에서 쉬어가는 바당 올레다. 시작점인 온평포구에서 시작해 온평 숲길로 이어진다. 환해장성과 신산리 마을카페를 지나 신풍바다목장에서 A와 B코스가 만나게 된다. - 올레 홈 페이지 인용 - 바다 목장길은 망망한 바다의 물빛과 너른 목장의 풀빛이 어우러져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해안가에서는 풍경과 더불어 소박한 야생화와 야생초도 만나볼 수 있다. - 올레 홈 페이지 인용 - 올레 2코스는 성산광치기 해변을 시작해서 종점이 온평포구다. 코스의 종점이자 3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한 온평포구는 과거에는 주민들의 터전으로 자리했지만, 현재는 서쪽에 규모가 조금 더 큰 항을 만들어 현재는 올레길을 찾아오는 올레꾼들의 조그만 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온평바다에 자리한 온평 용천수 공원쉼터가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