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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열개의 길, 한국의 서원과 산사 방문 80여개의 문화 유산을 찾아 떠나는 문화유산 방문자 여권투어는 문화재청 문화유산방문캠페인 사업으로 국토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선사지질의 길에서 부터 제일 남단에 있는 마라도까지 긴 여행을 나선다, 그러나 이 여행의 끝은 어디가 될려는지? 지금으로서는 예단할 수 도 없다, 기회가 될때마다 방문하는 기약없는 여행길을 나선다, 선사 지질의길 철원, 연천, 포천 - 인간이 살고 있는 지구의 시간 선사지질의 길은 인간이 살고 있는 지구의 시간과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코스로 선사시대 문화를 알 수 있는 문화유산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동아시아 최초로 발견된 연천은 세계 구석기 연구의 대전환을 가져오기도 하였다. 한탄강과 임진강..
산림청은 동서트레일 849km 숲 길을 2026년에 개통하여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만든다고 한다, 산티아고 순례길 또는 성 야고보의 길로 알려진 산티아고 순례길의 기원은 예수의 제자 사도 야고보 전설에서 비롯되였는데 예수가 십자기에 못 박힌 후 성 야고보는 기독교의 가르침을 전파하기 위해 이베리아 반도로 여행을 했다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그는 헤롯 아그리파 1세에게 참수 당하는 순교를 당했다, 그의 추종자들은 그의 시신을 수습한 후 이베리아 반도까지 향해하는 배를 이용해 승무원없이 이베리아 반도로 향했다, 기적처름 배는 스페인 갈리시아에 도착하는데 성공했고 제자들은 밝은 별의 안내를 받아 성 야고보의 유해를 콤포스텔라 라는 곳에 묻었다,그러나 수세기 동안 성 야고보의 무덤은 숨겨져 있다가 9세기에 펠..
2022년 4월 22일 서울 동대문을 출발해 경기도 경계인 망우리 고개까지 가서 첫 출발을 시작한 경기옛길 6대로(평해길, 삼남길, 강화길, 의주길, 영남길, 경흥길)를 2023년 6월 20일 1년 2개월 만에 전구간 550km를 완주 하고 경기옛길 명예 완주 인증서를 받았다, 경기옛길을 걸어면서 제일 불편했던 점은 교통여건 때문이었는데 조선시대 한양으로 오가던 길은 얼마나 힘든 길이 였을까? 경기 6대로 전 구간을 다 완주했다는 명예 완주배지 ▼(가운데 큰 배지)와 한구간씩 완주했을때 마다 인증을 해 준 각 구간별 배지 6개를 잘 끼워서 경기옛길 완주 배지 함에 넣어 기념으로 보관을 한다, 1년 2개월 동안 매달 2~3번씩 일요일이면 비가 오고 눈이 오고 날씨가 추워도 더워도 어김없이 나섯던 길이였는데..
보이는 것 처름 이렇게 멋스럽고 아름다운 벼룻교를 건너간다 이 다리는 네이버나 다음 지도에서도 찾을 수 없는 숨겨진 다리?다, 다리를 건너가면 이런 곳이 보이는데 왼쪽으로 둘러 처진 울타리 바깥은 한탄강 주상절리 직벽이다, 버들교를 건너서도 한탄강 옆으로 붙어서 가는길 지나온 길이나 여기나 한결같이 아름답다, 숲 사이로 보이는 하늘, 이런 곳은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다, 그래서 기념 사진도 찍었다, 어디가 숲이고 어디가 사람인지? 구분조차 되지 않을 정도다, 한탄강 협곡 위, 이렇게 평탄한 밭이 있다는게 믿기지 얺는다, 제주도 올레길을 걸을때 한참을 헉헉 대면서 수직으로 나 있는 길을 올라 간 정상부에 평지 농원이 나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던 적이 있기는 하지만 내륙 지역에서 이런 구경을 하다니 상상 ..
비둘기낭 폭포에서 2,4km 떨어져 있는 주상절리길 전망대를 나와서 계속해서 멍우리 협곡을 따라 가면 시원하게 펼쳐지는 숲과 숲이 주는 녹색의 포근 함은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아도 절로 힐링 healing이 되는 길이다, 멍우리 협곡 캠핑장도 보인다, 가는길 내내 어디가 어딘인지? 알 수 없었지만 캠핑장 이름으로 검색을 해보니 여기는 포천시 영북면 소회산리 320-1 번지다, 우리가 지금 가고 있는 길은 캠핑장 출입구는 아닌 것 같고 캠핑장으로 들어 오는 길은 반대편에 도로가 있나 보다, 오늘 길은 중간에 데크계단을 제외하면 하루 종일 이렇게 편안한 길이 이어진다, 이곳은 협곡지역이라 넓은 농지는 볼 수 없었는데 갑자기 짠하고 넓은 농지가 나타난다, 농지가 보이는 곳에 숲의천이 에 대한 안내도 보인다, ..
용암이 빚은 예술품, 한탄강 漢灘江 주상절리와 마주 하는길 한탄강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현무암이 깍여 주상절리 협곡을 이루는 강이다, 북한의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하여 철원, 포천, 연천을 흘러 임진강과 만나 한강으로 흐르는 강이다, 한수 漢(한) 여울 灘(탄) 한자를 써서 큰 여울 의 강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경흥길 제8길은 한탄강 지질공원 비둘기낭에서 출발하여 웅장한 협곡으로 이루어진 주상절리길 3코스(벼룻길)를 거쳐 경흥대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금강산김화표지석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멍우리 협곡의 웅장함과 고즈넉한 농촌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길이다, - 경흥길 홈피 안내에서 옮김 - 동서울 시외버스터미널에서 07시 20분 버스를타고 포천시청으로 가서 09시 20분에 출발하는 53번 버스로 ..
영평천이 굽이처 돌아가는 멋스러운 숲 속에 금수정이 보이는 곳 영평교에서 2,4km 안동김씨 고택 620m 거리인 이곳은 금수정 맞은편 포천야구장이다, 포천야구장 앞 창옥교(2개의 다리 중 앞에있는 작은다리, 뒤는 오가천교다,)를 건너서 520m거리에 있는 안동 김씨 고택으로 간다, 창옥교를 건너 왼쪽 오가천 하천 뚝을 따라간다, 안동 김씨 고택으로 가는 길은 오가천 뚝길과 농지 가운데 길, 두곳이다, 뚝길 끝,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뚝을따라 가면서 보이는 금수정 앞 영평천 그리고 왼쪽의 영평천 뚝길과 영평천도 돌아 보면서 계단으로 올라간다, 보이는 계단마저 잘 어울리는 듯한 그런 곳이다, 계단을 올라가니 범상치 않아 보이는 묘지가 있다, 이 묘들이 일반적인 묘들과는 달라 보인다, 나중에 알았지..
포천명승지의 중심, 영평팔경을 찾아 가는길, 포천 영평은 오늘날 일동면, 이동면등 포천시 북부 지역의 옛이름이다,영평에는 예부터 맑은 계곡과 빼여난 풍치가 많았는데 특히 화적연과 와룡암, 선유담, 금수정, 백로주, 창옥병, 청학동, 낙귀정지 등 여덟 곳의 경치가 뛰여나 이들 명소를 묶어 영평8경이라 부른다, 영평팔경길에서 만나는 낙귀정지는 영의정 이었던 황씨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며 금수정은 봉래 양사언의 시조비 현판을 만날 수 있다, 오래전부터 시인 묵객들이 지나칠 수 없었던 영평팔경, 선조들이 느꼇던 감성을 생각하며 자연의 웅장한 아름다움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양문1리 터미널 버스정류장이다, 버스터미널이 있는게 아니고 서울과 철원을 오가는 버스가 경유하는 정류장이라 터미널이라는 이름을 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