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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해파랑길 양양 ~ 속초구간 41코스와 45코스(60,9km)까지의 기록이다 2016년 4월 24일 주문진해변~죽도정 입구까지의 해파랑길 41코스를 걷는다, 주문진해수욕장을 지나면 향호저수지가 있다, 향호와 바다로 연결된 천에 설치한 향호교를 건너가면 해파랑길은 이제 강릉에서 양양으로 행정구역이 바뀌고 해파랑길 코스도 41코스로 변경된다, 계속해서 해변은 이어지지만 군 작전지역으로 철조망이 처져 있다, 철조망은 처저있더라도 바다는 편하게 볼수 있도록 중간에 긴 의자도 설치해 놓았다, 여서 부터는 행정구역이 바뀐다, 강릉시에서 양양군으로 가는길 왼쪽에 지경공원이 있다, 이 길도 동해안 국토종주 자전거 길이 이어진다, 그래서일까, 자전거 인증부스도 있다, 아쉬운 것은 먼길을 걸어가는 도보 여행자를 위한 편의시..
어느절에서 건 일주문을 들어서면 사바세계가 아닌 佛國淨土다, 2021년 첫날(1월 1일) 찾아온 강화석모도 보문사는 바다를 바라보는 해수관음성지다, 국내대표 해수관음성지는 강화보문사, 남해보리암, 양양낙산사, 여수항일암등이있다, 관음성지란? 관세음보살님이 상주하는 성서러운 곳이란 뜻이다, 관음성지에서 기도 발원하게되면 그 어느 곳보다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를 잘 받는 곳으로 알려져있다, 물론 이런 말은 사찰에서나 통용되는 말이니 일반인들은 신경 쓸 일은 아니다, 보이는 저곳이 보문사다, 가깝게 다가가니 법음루가 있는게 보이고 가운데는 윤장대(輪藏臺), 그리고 오른쪽으로는 범종각도 보인다 보문사는 1385년전 신라성덕여왕 4년(635년)회정대사가 금강산에서 수행을 하든중 관세음보살을 친견하고 강화도로 내려와 ..
2021년 첫날 첫 일출 - 동해시 - - 2021년 1월 1일 07시 48분 대진항 주민이 보내준 사진 - 2021년 올 한해는 불 타오르는 때양처럼 열정과 정열의 삶이 이어지는 소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 사진은 정동진
해파랑길 40코스는 사천진리해변을 지나 주문진해변으로 이어지는 12,4km의 길이다, 이 길에는 또 어떤 기다림이 있을까 이제 이곳에서 해파랑길 39코스가 끝나고 40코스의 시작 점이다, 강릉 사천물회마을 간판이 보인다, 사천진리 해변이다, 사천진은 강릉이 품은 동해안에서 부리처럼 툭 튀어 나온 지형이다. 덕분에 "불까" 라고 불리다가 조선시대 사화봉수가 자리해 사화진 이 된다. 20세기로 넘어오면서 주변의 애일당리, 행깨들, 솔마지를 모두 합해 사천진이 되였다. 사천진은 아래 위로 모두 보드라운 모래사장을 품은데다 생선이 풍부해 여름이면 아는 이들은 잊지 않고 찾아온다 사천항 위로는 사천진해변~하평해변~연곡해변이 있고 >아래로는 사천해변~순포해변을 따라 경포해변이 이어진다, 사천진해변과 사천해변은 다르..
남항진해변에서 솔바람다리 를 건너오면 강릉항이 있다, 2016년 4월 16일은 강릉항에서 부터 사천진리 해변까지 16,1km를 간다, 어제 저녁(2016년 4월 15일) 어둠이 내리는 이곳에서 철수했어니 16일인 오늘 다시 이곳에서 출발한다, 해파랑길 39코스는 강릉시 해변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경포해변이 있는 곳이다, 오늘 첫 출발은 강릉항 안목해변 이다, 원래 안목은 대동여지도에 견조(見潮)라고 되어있다. 견조(見潮)는 견조봉(堅造峰)에 올라가 남대천이 바다로 흐르는 물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여 생긴 지명이다. 안목커피거리, 이 거리가 안목 커피거리다, 강릉항에서부터 송정해변까지 약 1km에 거리에 이어저 있다, 1980~90년대 강릉항과 인접한 안목해변에서는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아먹는 일이 많았다..
오늘 내가 간 길 해파랑길 37코스~38코스 답사 기록은 해파랑길 안내지도 와는 다르다, 돌려놓은 길을 돌아간게 아니고 해변과 가까운 해파랑길 자전거길로 갔기 때문이다, 해파랑길 자전거길은 공군부대 앞을 지나서 공군부대 외 측을 한바퀴 돌아가는 길이다, 일반지명을 잘모르기 때문에 지도 검색도 쉽지않은 길이였지만 공군부대 앞 큰길을 일직선으로 따라가다가 해파랑 국토종주(고성) 동해안 자전거 길 이정표를 따라 농로 한가운데로 나 있는 자전거길로 간다, 이 길은 섬식천으로 연결되는 길이였다, 섬식천은 강릉 제1의 하천인 남대천과 남항진항에서 합류되는 하천이다, 공군부대 앞으로 들어올때와 마찮가지로 농로 양쪽에 해파랑길 자전거길 표식인 하늘색 실선을 따라간다, 그러다가 길은 섬식천으로 나 있는 다라를 건너간다 ..
해파랑길 36코스 종점이자 37코스 출발지점인 이곳 안인항에서 강릉으로 들어간다, 37코스 종점은 오독떼기전수관이다, 그러나 해안을 따라가는 동해안일주에서는 궂이 내륙으로 돌아가야 할 이유가 없다, 며칠전 동해 망상에서 해안을 버리고 산을 넘어 들어갔든 옥계 시장처름 기대를 가지고 갔어나 막상 먼 거리를 돌아가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기대할 만한 것도없는 길을 단지 강릉바우길이라는 이유만으로 동해안을 따라가는 사람들을 내륙으로 돌아가게 해서 무었을 보여주려고 하는지? 그래서 오늘은 동해안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따라 강릉 공군비행장으로 해서 강릉항으로 연결 되는 길로간다, 안인항에서 출발 하는 해파랑길 37코스 첫발은 안인삼거리다, 安仁은 조선시대 관청의 일을 하던 강릉시내 칠사당(七事堂)을 중심으로 해서 볼..
해파랑길 36코스는 정동진에서 안인해변 까지다, 그러나 2016년 1월 24일 안인해변 삼거리에서 정동진까지 9,5km 역 방향 탐방을 한 기록이다, 안인삼거리에서 계단으로 괘방산으로 올라간다, 2016년 겨울들어 가장 춥다는 오늘 서울역에서 7시에 출발한 버스가 강릉 안인항 괘방산입구에 도착한 시간은 10시30분경, 서울은 영하 18도라고 하는데 이곳은 바닷 바람에 기온이 더 떨어지는지? 체감 온도는 영하 25정도는 되는 것 같은 날씨다, 한 겨울이라 겨울채비를 단단히하고 오르는 겨울산이지만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얼굴을 할퀴듯이 때린다, 강릉 괘방산은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역과 안인진역 사이에 있어며 동명해변과 산 정상 사이에는 낙가사라는 절이 동해바다를 향해 자리잡고 있다, 이 산을 넘어가는 길이 ..